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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영국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가 젊은 친구 도라 페니에게 보낸 87개의 반원 기호로 된 쪽지. 단순 치환 암호처럼 보이지만 메시지가 너무 짧고 엘가 특유의 말장난 가능성 때문에 100년이 넘도록 검증된 해독에 이르지 못한 미제 암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