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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봄, 대구의 초등학생 다섯 명이 도롱뇽 알을 잡으러 와룡산에 올랐다가 한꺼번에 사라졌다. 사상 최대 규모의 수색에도 행방은 11년 6개월간 미궁이었고, 2002년 산기슭에서 발견된 유골은 또 다른 의문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