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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극궤도를 1만 3천 년째 돈다는 '외계 위성' 전설. 1899년 테슬라 신호, 마르코니의 장지연 에코, 1954년 신문 보도, 1973년 던컨 루넌의 해석, 1998년 STS-88 사진이 한데 엮였지만, 각 조각은 서로 무관하며 사진 속 물체는 분실된 단열 덮개로 설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