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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6월 핀란드 에스포의 보돔 호숫가에서 텐트 캠핑을 하던 10대 네 명이 새벽에 습격당해 셋이 숨지고 한 명만 생존했다. 동기도 범인도 밝혀지지 않은 채, 2005년 유일한 생존자가 무죄 판결을 받으며 사건은 핀란드의 대표적 미제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