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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멀리 논·들판에서 흐느적흐느적 몸을 비트는 새하얀 인간형 형체. 가까이 들여다보거나 그 정체를 '이해'하는 순간 미쳐버린다는 2000년대 초 일본 인터넷발 괴담으로, 실화가 아니라 2채널 등에서 자라난 현대 도시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