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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말, '악마의 사전'을 쓴 71세의 미국 풍자가 앰브로즈 비어스가 멕시코 혁명의 전장으로 떠났다. '나는 미지로 간다'는 마지막 편지를 끝으로 그는 흔적 없이 사라졌고, 한 세기가 지나도록 시신도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