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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일본 도치기현에서 네 살 여아가 희생된 사건으로, 한 남성이 초기 DNA 감정과 자백을 근거로 무기징역을 받았다. 그러나 약 17년 6개월 뒤 최신 DNA 재감정이 그의 무죄를 증명하며 재심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 진범은 끝내 특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