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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영국 우스터셔 헤이그리 우드의 늙은 느릅나무 속 빈 구멍에서 신원 미상 여성의 백골이 발견됐다. 입 안에 천 조각이 물려 있었고 한쪽 손은 따로 떨어져 있었으며, 이듬해부터 '누가 벨라를 위치엘름에 넣었나'라는 낙서가 인근에 번졌다. 나치 첩보설과 마녀의식설이 제기됐으나 여성의 신원도 유골의 행방도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