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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소치밀코의 한 인공섬에 수백 개의 낡은 인형이 나무에 매달려 있다. 은둔자 훌리안 산타나가 익사한 소녀의 혼을 달래려 평생 모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지만, 그 소녀가 실재했다는 증거는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