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괴담

엘 실본
미해결도시전설

엘 실본

베네수엘라·콜롬비아의 야노스 평원에 전해지는 영혼 '엘 실본'. 아버지를 살해한 죄로 저주받아 그 뼈가 든 자루를 영원히 메고 떠돈다는 비쩍 마른 키 큰 망령이며, 가까이 들리면 멀리 있고 멀리 들리면 가까이 있다는 휘파람으로 술꾼과 바람둥이를 노린다는 도덕적 경고 괴담이다.

전승~현재 · 베네수엘라·콜롬비아 (야노스)
엘 솜브레론
미해결도시전설

엘 솜브레론

큰 챙의 검은 모자와 검은 옷차림에 노새 떼를 끌고 다니며, 긴 머리에 큰 눈을 가진 처녀에게 은빛 기타로 세레나데를 부르고 머리를 땋아 홀린다는 과테말라(및 중미)의 민속 괴담 '엘 솜브레론(El Sombrerón)'. 단일한 실제 사건이 아니라 식민기 이래 구전돼 온 도시전설이자 도덕적 경고담이며, 노벨문학상 작가 미겔 앙헬 아스투리아스의 문학을 통해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현재진행형의 전승이다.

전승 · 과테말라(중앙아메리카)
조로구모
미해결도시전설

조로구모

아름다운 여인으로 둔갑해 남자를 홀린 뒤 거미줄로 옭아매 잡아먹는다는 일본의 거미 요괴. 나이 든 무당거미가 변한 존재라는 유래담이 에도 시대 괴담집과 폭포 전설을 통해 전해 내려온다—단, 실제 사건이 아니라 민간 전승이다.

전승 · 일본
로쿠로쿠비
미해결도시전설

로쿠로쿠비

낮에는 평범한 여인이지만 밤이면 목이 한없이 늘어나거나, 아예 머리가 몸에서 떨어져 나가 떠돈다는 일본의 요괴. 단일 실제 사건이 아니라 에도 시대 괴담집과 라프카디오 헌의 《괴담》을 거치며 전해 내려온 민간 전승이다.

전승 · 일본
유키온나 (설녀)
미해결도시전설

유키온나 (설녀)

눈보라 치는 겨울 산과 고개에 나타나는 일본의 설녀 요괴. 창백한 피부에 흰 기모노·검은 긴 머리의 차가운 여인으로, 길 잃은 나그네를 얼려 죽이거나 자비를 베풀어 살려 보낸다. 혹한과 동사의 공포를 의인화한 전승으로 라프카디오 헌의 《괴담》(1904)을 통해 가장 널리 알려졌다.

전승(현대 변용) · 일본
곤지암 정신병원 괴담
논쟁중오컬트·심령

곤지암 정신병원 괴담

원장 자살, 환자 집단사… 폐쇄된 정신병원을 둘러싼 한국 최대의 흉가 괴담. CNN이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꼽으며 국제적으로 퍼졌지만, 실제 폐업 사유는 훨씬 평범했다.

1992년 개원·1996년 폐원·2018년 철거 ·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우랑 메단호
논쟁중실종

우랑 메단호

구조 요청을 받고 가보니 승조원 전원이 공포에 질린 얼굴로 죽어 있었고 배는 곧 폭발해 가라앉았다는 유령선 괴담. 그러나 이런 배가 실제로 존재했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다.

1947~1948년 (주장) · 말라카 해협 인근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