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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괴담

코토리바코
시마네현 어느 마을에서 박해받던 사람들이 만들었다는 작은 나무 저주 상자. 가임기 여성과 아이가 가까이하면 화를 입는다는 일본 인터넷 괴담으로, 2005년 2채널에 올라온 창작이며 실제 민속·역사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타우레드에서 온 남자
존재하지 않는 나라 '타우레드'의 여권을 들고 1954년 도쿄 하네다공항에 나타났다가 밀실에서 증발했다는 남자—그러나 1차 기록은 어디에도 없고, 그 씨앗은 1959년의 평범한 위조여권 사기 사건이었다.

아카망토
학교 화장실 칸에서 가면을 쓴 존재가 묻는다. '빨간 종이? 파란 종이?' 어느 쪽을 답해도 죽는다는 일본 대표 화장실 괴담—그러나 실화가 아닌, 쇼와기에 뿌리를 둔 도시전설이다.

핫샤쿠사마
흰옷에 큰 모자를 쓴 약 2.4m의 거대한 여인이 '포포포' 소리를 내며 아이를 노린다는 일본의 인터넷 괴담. 2008년 8월 2채널 게시판에 올라온 창작 글에서 시작된, 실화가 아닌 현대 도시전설이다.

구네쿠네
무더운 여름날 멀리 논·들판에서 흐느적흐느적 몸을 비트는 새하얀 인간형 형체. 가까이 들여다보거나 그 정체를 '이해'하는 순간 미쳐버린다는 2000년대 초 일본 인터넷발 괴담으로, 실화가 아니라 2채널 등에서 자라난 현대 도시전설이다.

오키쿠 인형
죽은 소녀의 혼이 깃들어 머리카락이 자란다고 전해지는, 홋카이도 한 절의 일본 인형. 인형과 절은 실재하지만 '머리카락 성장'은 통제된 검증 없이 한 세기를 떠도는 주장이다.

입 찢어진 여자
마스크를 쓴 여자가 '나 예뻐?'라고 묻고, 마스크를 벗으면 귀까지 찢어진 입이 드러난다. 1979년 일본을 휩쓴 집단 패닉은 경찰 순찰과 아동 호송까지 부른 실제 사회현상이었다.

테케테케
열차에 몸이 반으로 잘려 죽은 소녀가 팔꿈치로 상체를 끌며 '테케테케' 소리를 내고 다가와 피해자를 똑같이 반으로 가른다는 일본의 학교 괴담. 실화가 아니라 1980~90년대에 퍼진 현대 도시전설이며, 더 오래된 '가시마 레이코' 괴담과 뒤섞이며 자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