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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터가이스트

스멀 가족 사건
펜실베이니아의 한 평범한 노동자 가족이 십수 년간 악령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워런 부부가 '강력한 악마'를 진단하고 세 차례 엑소시즘이 행해졌지만, 독립적 목격자도 물리적 증거도 끝내 나오지 않았다.

스네데커 하우스
옛 장의사 건물로 이사한 코네티컷의 한 가족이 악령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워런 부부가 사건을 세상에 알렸고 영화의 모델이 됐지만, 그 '실화'를 책으로 쓴 작가는 훗날 '대부분 지어내라고 들었다'고 폭로했다.

암허스트 폴터가이스트
1878년 캐나다 노바스코샤 암허스트에서 18세 에스더 콕스를 중심으로 가구 이동·발화·벽 글씨·신체 부풀음 현상이 1년 가까이 보고됐다. 가장 상세한 기록은 배우 월터 흄의 베스트셀러에서 나왔지만, 외부 목격자의 독립 검증이 빈약해 사기설·심령설·트라우마설이 지금도 맞선다.

폰테프랙트의 검은 수도사
1966년 영국 웨스트요크셔 폰테프랙트 30 이스트 드라이브의 프리처드 가족 집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지는 폴터가이스트 사례. 흩날리는 흰 가루, 바닥에 고이는 물웅덩이, 가구·집기의 이동과 투척, 검은 로브의 형체 목격담이 보고되었고, 작가 콜린 윌슨의 1981년 책으로 영국에서 가장 격렬한 사례로 회자된다.

말하는 몽구스 게프
1931년 영국 맨섬의 외딴 농가 두어글래스 카샨에서 어빙 가족이 사람의 말을 하고 노래·욕설을 한다는 작은 동물 '게프'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당대 심령연구가들이 조사했으나 물증은 개의 털·발자국으로 판명됐고, 13세 딸의 복화술·장난설과 고립된 가족의 집단심리설이 맞서는 가운데 딸은 평생 게프가 실재했다고 주장했다.

페론 가족 사건
1970년대 미국 로드아일랜드의 한 농가에서 페론 가족이 폴터가이스트와 어머니 빙의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워런 부부가 개입하고 영화 '컨저링'의 바탕이 됐지만, 핵심에 놓인 '마녀 바스시바'는 역사 기록과 정면으로 어긋난다.

로젠하임 폴터가이스트
1967년 독일 바이에른주 로젠하임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형광등이 저절로 흔들리고 전화가 시보 안내번호로 수백 통씩 걸리는 전기 이상 현상이 보고되었다. 물리학자들은 통상 원인을 배제했고 초심리학자 한스 벤더는 한 여직원을 둘러싼 심리운동을 주장했으나, 회의론은 부정행위와 검증 부실을 지적한다.

사우스 셸즈 폴터가이스트
2006년 영국 사우스 셸즈의 한 부부가 날아다니는 칼, 휴대폰에 뜬 '너는 죽었다' 협박 문자, 몸에 새겨진 긁힘 자국을 호소했다. 두 조사자가 책으로 기록했지만, 증거 대부분은 그들의 진술 밖으로 나온 적이 없다.

엔필드 폴터가이스트
1977년 런던의 한 임대주택에서 가구가 날아다니고 죽은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는 심령 소동.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폴터가이스트 사건이지만, 트릭의 정황과 진정한 현상이라는 주장이 지금도 맞선다.

벨 위치
1817년 미국 테네시의 한 농가를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괴롭히기 시작했다. '케이트'라 자처한 이 존재는 가장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전해진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유령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