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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심령

버클리 광장 5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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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광장 50번지

19세기 후반 '런던에서 가장 귀신 들린 집'으로 악명을 떨친 영국 런던 메이페어의 타운하우스. 다락방에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있어 그 방에서 묵은 사람이 공포로 죽거나 미쳤다는 전설로 유명하지만, 빈집의 분위기와 잡지 괴담, 후대 작가들의 창작이 뒤섞인 사례로 지목된다.

19세기~현재 · 영국 런던 메이페어
에인션트 램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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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션트 램 인

잉글랜드 글로스터셔의 옛 여관으로, '잉글랜드에서 가장 유령이 많이 나오는 건물'을 자처해 온 흉가다. 이교 제단·아동희생 전설과 악마(인큐버스) 출몰담으로 유명하지만, 연륜연대측정은 이 건물이 12세기가 아니라 1495~96년에 지어졌음을 밝혔고 핵심 전설 다수가 근거 없이 떠도는 사례로 지목된다.

12세기~현재 · 잉글랜드 글로스터셔 우턴언더에지
이스턴주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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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주 교도소

회개를 유도한다는 명분으로 완전한 독방 격리를 강제했던 미국 최초의 교도소가, 수감자를 정신적으로 무너뜨렸다는 비판을 받은 끝에 폐허가 되었고, 지금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흉가' 중 하나로 불린다.

1829~현재 ·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에든버러 지하 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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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지하 볼트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구시가지의 사우스 브리지 아치 아래에 18세기 말 만들어진 약 120개의 지하 공간이다. 본래 상점 창고로 지어졌으나 침수와 악취로 버려진 뒤 빈민과 범죄의 소굴로 변했고, 19세기 후반에 매립되었다. 1980년대 우연히 재발견되면서 '영국에서 가장 유령이 많은 곳'이라는 명성을 얻어 유령 투어 명소가 되었다.

18세기~현재 ·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리프 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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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 캐슬

아일랜드 오펄리 주에 있는 리프 캐슬은 '아일랜드에서 가장 유령이 많이 나오는 성'으로 불린다. 중세 오캐럴 가문의 유혈 권력 다툼('피의 예배당'에서 형제가 사제 형제를 살해했다는 전승), 수백 구의 유해가 나왔다는 비밀 던전(우볼리에트), 그리고 20세기 초 안주인 밀드레드 다비가 기록한 '엘리멘탈' 정령 주장이 뒤엉켜 명성을 키웠다. 검증된 역사와 심령 '주장'이 얼마나 분리되는지가 이 사건의 핵심이다.

15세기~현재 · 아일랜드 오펄리 주
렘프 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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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프 맨션

독일계 양조 재벌 렘프 가문의 세인트루이스 대저택. 라거 맥주로 거부가 됐으나 사업 쇠락과 잇따른 가족의 비극으로 황폐화됐고, 이후 레스토랑·B&B로 운영되며 미국에서 손꼽히는 흉가로 알려졌다.

1860s~현재 ·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리지 보든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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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보든 하우스

1892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폴리버의 한 가옥에서 사업가 앤드루 보든과 아내 애비가 도끼류 흉기에 살해됐다. 딸 리지 보든이 기소됐으나 1893년 무죄 평결을 받았고, 진범은 끝내 가려지지 않았다. 현재 그 집은 흉가 명소로 운영된다.

1892년 · 미국 매사추세츠주 폴리버
베르사유 시간 이탈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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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시간 이탈 사건

1901년 8월, 옥스퍼드 세인트휴 칼리지의 두 학자가 베르사유 프티 트리아농을 산책하다 18세기 복장의 인물들과 마리 앙투아네트로 추정되는 여인을 보고 '1789년 무렵으로 시간이 미끄러졌다'고 주장한 사건. 1911년 《An Adventure》로 출간돼 시간 이탈 현상의 고전이 됐다.

1901년 · 프랑스 베르사유
몬테 크리스토 홈스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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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 크리스토 홈스테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정거롱에 1885년 세워진 빅토리아 양식 저택. 부유한 사업가 크리스토퍼 크롤리가 지었고, 그의 죽음 뒤 미망인 엘리자베스가 위층 예배당에 칩거한 일화로 알려졌다. 20세기 후반 관광지로 개방되면서 '호주에서 가장 유령이 많이 나오는 집'이라는 명성을 얻었으나, 전해지는 비극 대부분은 1차 기록으로 확인되지 않는 구전이다.

1885년 건립~현재 ·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정거롱
머틀즈 플랜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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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틀즈 플랜테이션

미국 루이지애나 세인트프랜시스빌의 옛 농장 저택 머틀즈 플랜테이션. '미국에서 가장 귀신 들린 집'으로 회자되며, 노예 소녀 클로이가 협죽도 독으로 주인 가족을 살해했다는 전설로 유명하다. 그러나 역사 기록은 이 인물과 사건의 실재를 뒷받침하지 않는다.

1796~현재 · 미국 루이지애나주 세인트프랜시스빌
오하이오 주립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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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주립 교도소

1896년 오하이오 맨스필드에 개원한 거대 교도소로, 갱생을 표방한 웅장한 건축과 달리 과밀과 열악한 처우로 1990년 폐쇄됐다. 영화 《쇼생크 탈출》 촬영지로 유명해진 뒤, 200명 넘는 사망 기록을 배경으로 '미국 최고 흉가'라는 명성과 심령 투어가 더해졌다.

1896년 개원~현재 · 미국 오하이오 맨스필드
필립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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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실험

1972년 캐나다 토론토 심령연구회가 '필립 에이큰'이라는 완전히 가공의 17세기 인물을 만든 뒤 집단으로 상상·집중하자, 탁자 두드림과 움직임 같은 폴터가이스트류 현상이 나타났고 그 '유령'이 자신들이 지어낸 전기대로 답한 듯 보인 실험이다.

1972~1974년 · 캐나다 토론토
포벨리아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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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벨리아 섬

이탈리아 베네치아 석호에 떠 있는 작은 무인도로, 18세기 역병 격리소(라자레토)와 20세기 요양·장기치료 시설로 쓰인 역사를 가진 채 현재 출입이 통제된 폐허다. '세계에서 가장 유령이 많이 나온다는 섬'으로 불리며 인골이 토양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둥, 잔혹한 의사가 환자를 실험하다 종탑에서 떨어졌다는 둥의 전설이 따라붙지만, 이런 통계와 일화 대부분은 1차 근거 없이 21세기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부풀려진 것으로 지목된다.

14세기~현재 · 이탈리아 베네치아 석호
퀸 메리호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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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메리호 유령

1936~1967년 대서양을 누비고 제2차 세계대전 때 병력 수송선 '회색 유령'으로 활약한 옛 여객선 RMS 퀸 메리호. 1942년 호위함 큐라소호를 들이받아 침몰시킨 비극과 운항 중 여러 사망 사건의 역사를 배경으로, 미국 롱비치에 정박한 채 호텔·박물관이자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흉가/심령 관광지가 되었다.

1936~현재 ·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스콜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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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 실험

1993~1998년 영국 노퍽주 스콜 마을의 한 지하실에서 '스콜 그룹'이 진행한 강령 실험. 완전한 어둠 속에서 빛 구체가 떠다니고 봉인된 필름에 이미지가 나타났다고 주장했으며, 영국심령연구협회(SPR) 조사관 일부가 다년간 참관해 1999년 'Scole Report'로 일부 긍정적 보고를 냈다. 그러나 적외선 촬영 같은 통제를 거부해 부정행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

1993~1998년 · 영국 노퍽주 스콜
스멀 가족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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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멀 가족 사건

펜실베이니아의 한 평범한 노동자 가족이 십수 년간 악령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워런 부부가 '강력한 악마'를 진단하고 세 차례 엑소시즘이 행해졌지만, 독립적 목격자도 물리적 증거도 끝내 나오지 않았다.

1974~1989 · 미국 펜실베이니아 웨스트피츠턴
스네데커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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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데커 하우스

옛 장의사 건물로 이사한 코네티컷의 한 가족이 악령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워런 부부가 사건을 세상에 알렸고 영화의 모델이 됐지만, 그 '실화'를 책으로 쓴 작가는 훗날 '대부분 지어내라고 들었다'고 폭로했다.

1986~1988 · 미국 코네티컷 사우딩턴
트랜스앨러게니 정신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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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앨러게니 정신병원

웨스트버지니아 웨스턴에 있는 1864년 개원의 거대 정신병원. 250명 수용 설계였으나 1950년대 2천 명을 넘기는 과밀과 로보토미의 역사를 거쳐 1994년 폐원했고, 오늘날 '미국에서 가장 귀신 들린 병원'이라는 명성과 함께 국가사적·심령 투어의 무대가 됐다.

1864년 개원~현재 ·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웨스턴
웨일리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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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리 하우스

1857년 토머스 웨일리가 옛 공개 처형장 위에 지은 샌디에이고의 벽돌집. 처형당한 도둑과 가족의 비극이 겹치며 '미국에서 가장 귀신 들린 집'으로 불리게 됐으나, 그 명성은 검증된 사실과 후대의 전설이 뒤섞인 결과다.

1857~현재 ·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암허스트 폴터가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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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허스트 폴터가이스트

1878년 캐나다 노바스코샤 암허스트에서 18세 에스더 콕스를 중심으로 가구 이동·발화·벽 글씨·신체 부풀음 현상이 1년 가까이 보고됐다. 가장 상세한 기록은 배우 월터 흄의 베스트셀러에서 나왔지만, 외부 목격자의 독립 검증이 빈약해 사기설·심령설·트라우마설이 지금도 맞선다.

1878~1879년 · 캐나다 노바스코샤 암허스트
배철러스 그로브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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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러스 그로브 묘지

시카고 외곽의 1에이커짜리 버려진 공동묘지. 19세기 조성 후 반달리즘으로 황폐화한 이곳은 1991년 한 장의 흑백 적외선 사진 속 '벤치에 앉은 흰옷의 여인'으로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유령 명소가 됐다.

19세기~현재 · 미국 일리노이주 미들로디언
폰테프랙트의 검은 수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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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프랙트의 검은 수도사

1966년 영국 웨스트요크셔 폰테프랙트 30 이스트 드라이브의 프리처드 가족 집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지는 폴터가이스트 사례. 흩날리는 흰 가루, 바닥에 고이는 물웅덩이, 가구·집기의 이동과 투척, 검은 로브의 형체 목격담이 보고되었고, 작가 콜린 윌슨의 1981년 책으로 영국에서 가장 격렬한 사례로 회자된다.

1966~1969년 · 영국 웨스트요크셔 폰테프랙트
레이넘 홀의 브라운 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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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넘 홀의 브라운 레이디

1936년 영국 노퍽 레이넘 홀의 큰 계단에서 'Country Life' 사진사 두 사람이 계단을 내려오는 듯한 흐릿한 여성 형체를 포착했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유령 사진으로 불리지만, 이중 노출·렌즈 결함·연출 등 회의론이 끊이지 않으며 사진의 진위는 여전히 미해결로 남아 있다.

1936년(사진) · 영국 노퍽 레이넘 홀
분신사바
미해결오컬트·심령

분신사바

두 사람이 펜 한 자루를 함께 쥐고 '분신사바…와 주세요'를 외우면 펜이 저절로 움직여 영의 답을 쓴다는 의식. 일본 곳쿠리상·서양 위자보드의 한국 학교판으로, 1990~2000년대에 크게 유행했다. 심리학은 이를 '이데오모터 효과'로 설명한다.

1990s~2000s · 대한민국 (동아시아)